2015년 6월 1일 월요일

세계 테마 기행, 필리핀 행복을 만나다, 행복한 사람들, 악타 족, 작은 스페인, 비간, 태고의 원시 동굴, 칼라오, 천국의 섬, 민도로 (출처 : EBS 세계 테마 기행 2015.6.1~4 방송)


세계 테마 기행, 필리핀 행복을 만나다, 행복한 사람들, 악타 족, 작은 스페인, 비간, 태고의 원시 동굴, 칼라오, 천국의 섬, 민도로 (출처 : EBS 세계 테마 기행 2015.6.1~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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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를 보다 (Korea documentary) ▷▷ http://koreadocumentary.blogspot.kr/









         : 류재호 CP 
 방송일시 : 2015 6 1 일() ~ 6 4 (
         : 정성석 PD (제이비전
  / 구성 : 함혜원 작가  
 큐레이터 : 이태형 / 연극 배우 


 
“ 이번 필리핀 여행을 통해 행복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도 절로 행복해 지더라구요~
                          여러분께 행복을 드리겠습니다
 

■ 기획의도 
 
7천 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필리핀!

빼어난 자연경관 속에서 110여 개의 민족이 공존하며

7천 여 개의 얼굴로 살아가는 사람들.

무소유의 행복을 누리는 악타 족의 문화부터

자연재해를 겪으면서도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하는 망얀 족의 삶까지.

전통을 지키며 오늘의 행복을 누리는 사람들을 만나고

‘작은 스페인’이라고 불리는 도시, 비간과

필리핀의 보석 바기오에서 동서양이 공존하는 문화를 느껴본다. 


1부. 행복한 사람들, 악타 족(2015 06 01일 저녁 8 50)

천혜의 자연한경을 자랑하는 이니완 섬
최고의 물고기 사냥꾼, 악타 족
빙나무껍질로 만든 천연 냉장고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이니완 섬.
필리핀 북동부에 위치한 이니완 섬은 시에라마드레 산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오랫동안 외부인의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 토착 문화가 남아있다. 바닷가에서 15명 남짓 무리생활을 하는 이들은 바다와 정글에서 수렵과 사냥을 하며 살아간다. 가진 것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낙천적이고 순박한 이들과 함께 지내며 사람 간의 정()을 느껴 본다.
최고의 물고기 사냥꾼 악타 족.
악타 족은 자타공인 최고의 물고기 사냥꾼이다. 맨몸으로 수심 10미터까지 내려가 물고기를 작살로 쏘아 잡을 뿐 아니라 물속에서 4분가량 숨을 쉬지 않고 있을 정도로 폐활량이 크다. 이런 놀라운 능력은 악타 족만의 잠수법인 ‘독틴’에서 비롯됐다. 물속에서 거꾸로 물구나무를 서면서 폐활량을 늘리고, 나무껍질로 천연냉장고를 만들어 음식을 보관하는 등 악타 족이 터득한 삶의 지혜와 독특한 생활방식을 만나본다.

2부. 작은 스페인, 비간 (2015 06 02일 저녁 8 50)

필리핀의 '여름 수도', 바기오
아열대 지역의 유일한 딸기 농장
스페인의 풍경이 남아있는 도시, 비간


소나무로 덮인 해발 1,500m의 구릉지대에 위치한 바기오는 ‘여름 수도’로 불릴 만큼 쾌적하고 시원하여 필리핀 내에서 가장 훌륭한 휴양지로 발달한 곳이다. 또한 고랭지 농업으로 아열대 기후인 필리핀에서는 유일하게 딸기가 재배되는 곳이기도 하다. 필리핀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인 바기오 시장에서 푸근한 인심과 향토음식을 맛보고, 필리핀의 유일무이한 딸기농장을 찾아가본다.
16세기 스페인의 풍경이 남아있는 도시, 비간.
필리핀 속 작은 유럽으로 알려진 비간은 스페인 건축 양식이 남아있는 명소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어 ‘헤리티지 빌리지’라는 이름으로 필리핀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곳에서 이륜마차인 칼레사를 타고 오래된 도시의 고풍스러운 풍경을 감상하고, 스페인식 파이 요리인 엠파나다를 맛보며 고도(古都)의 매력에 빠져본다.

3부.  태고의 원시 동굴, 칼라오 (2015 06 03일 저녁 8 50)

원시의 신비를 간직한 사가다 동굴 탐험
비간 마을의 전통 항아리 제조법
동굴 속 교회 칼라오


기묘한 석회암 절경과 울창한 산이 장관을 이루는 필리핀의 오지, 사가다. 이곳에서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아 천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수마깅 동굴을 탐험한다. 관람을 위한 계단이나 조명, 가드레일 같은 장치 없이 온몸으로 탐험을 즐기고, 수백만 년에 걸쳐 만들어진 독특한 석회암 구조물을 만나본다. 또한 2천 년 이상 이어온 칸카네이 부족의 풍습인 ‘행잉코핀스’의 현장을 찾아가 절벽 위에 관을 매달게 된 유래를 들어본다.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사가다 오지 마을에서 소박한 인심을 느껴본다.
필리핀 북부 투게가라오는 지하세계를 꿈꾸는 탐험가들의 파라다이스. 3백 개가 넘는 석회 동굴계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이 바로 칼리오 동굴. 이곳은 필리핀에서 가장 오래된 인류가 발견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칼리오 동굴의 백미는 ‘동굴 속 교회’다. 동굴의 바위틈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만들어내는 거룩하면서도 신비로운 경관을 만나본다.

4부.  천국의 섬, 민도로 (2015 06 04일 저녁 8 50)


투명한 바닷가, 화이트 비치
비마클라얀 마을 망양 족
타마라우 폭포와 패러클라이딩 체험


필리핀에서 일곱 번째로 큰 섬, 민도로.
거울처럼 하늘을 그대로 비치고 있는 투명한 바닷가를 보기 위해 화이트비치로 향한다. 하얀 구름과 흰 모래 사이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는 그야말로 절경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민도로가 개발될수록 점점 산 속 깊숙이 밀려나 버리는 바클라얀 마을의 망얀 족 원주민들.
하지만 어려울수록 더욱 자신들의 전통을 이어가며 또 다른 내일을 준비한다. 부족하지만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희망을 품은 망얀 족의 삶을 깊이 들여다본다.
소달구지를 타고 찾아간 타마라우 폭포. 세차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며 힘찬 내일을 기대하고, 패러글라이딩 체험을 통해 삶 가까이에 있는 자유와 행복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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