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22일 월요일

세계 테마 기행, 시청자와 함계하는 세계테마기행, 호주 태즈메이니아 - 모자(母子)가 간다, 두 친구의 추억 만들기 - 조지아, 지리 교사와 떠나는 미국 서부 기행, 사하라의 정원 - 튀니지로 간 두 남자 (출처 : EBS 세계 테마 기행 2015.6.22~25 방송)


세계 테마 기행, 시청자와 함계하는 세계테마기행, 호주 태즈메이니아 - 모자(母子)가 간다, 두 친구의 추억 만들기 - 조지아, 지리 교사와 떠나는 미국 서부 기행, 사하라의 정원 - 튀니지로 간 두 남자 (출처 : EBS 세계 테마 기행 2015.6.22~25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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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호주 태즈메이니아, 모자(母子)가 간다

기       획 : 류재호 CP
방송일시 : 2015년 6월 22()
연       출 : 박용상 PD (제이비전)
/ 구성 : 주꽃샘
큐레이터 : 김정빈 (아들) / 최인자 (어머니)





태즈메이니아는 약 40%가 국립공원과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보호하고 있을 정도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다. 어린 시절로 되돌아간 듯 손을 꼭 붙잡고 여행에 나선 엄마와 아들, 최인자(49), 김정빈(21)과 함께 사람의 손을 많이 타지 않은 자연의 땅, 태즈메이니아로 함께 떠나 그 속에서 삶의 풍요로움을 느껴 본다. 두 모자가 멜버른을 거쳐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태즈메이니아의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자 남극으로 가는 관문인 호바트(Hobart). 섬의 역사가 시작된 죄수들의 감옥 ‘포트아서’에는 영국의 식민 통치를 받은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유적들이 많이 남아있다. 야생동물 보호공원에서 호주 고유종인 캥거루와 코알라를 비롯해 태즈메이니아 데빌과 웜뱃, 바늘두더지 등 희귀동물 및 다양한 동물을 만나본다. 또한 100년 전 건물과 상점이 그대로 남아있는 ‘론서스턴’과 세계여행자들이 꼭 들러가는 명소 살라망카 벼룩시장을 찾아 섬 주민들의 삶도 알아본다. 그리고 태즈메이니아 동북부에 위치해 있고, 눈부신 백사장과 붉은 바위가 조화를 이룬 베이 오브 파이어스(Bay of Fires)를 찾아간다.


2부. 두 친구의 추억 만들기, 조지아

기       획 : 류재호 CP
방송일시 : 2015년 6월 23(화)
연       출 : 이영도 PD (예홍)
/ 구성 : 박민경
큐레이터 : 문한옥 / 최현정



동갑내기 친구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그 목적지는 조지아 공화국. 풍부한 와인의 향기와 함께 한옥과 현정, 두 사람의 추억 만들기가 시작된다. 조지아(Georgia)는 와인의 최초 발상지 중 하나인데, 그 중에서도 카헤티(Kakheti) 지방 북동부에 위치한 크바렐리(Kvareli)는 코카서스 산맥에서 재배되는 조지아 최고의 포도 품종 ‘사페라비(Speravi)’로 유명하다. 초원의 푸름과 설산의 순백이 공존하는 코카서스 산맥. 세계의 유명한 장수마을 중 하나인 메스티아(Mestia) 지역의 ‘위시굴리(Ushguli)’는 아름다운 코카서스 산맥에서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작은 마을이다. 드넓은 초원에서 자란 양털도 깎고, 그들의 생활을 담은 소박한 음식도 맛봄으로써 위시굴리 주민들의 삶을 엿본다.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Tbilisi). 트빌리시는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조지아의 수도이자, 한옥이 ‘UN 평화유지감시단‘ 시절 인연을 맺은 친구가 살고 있는 곳이다. 두 사람이 이번 여행지로 조지아를 찾은 이유이기도 하다. 6년 만에 다시 만난 친구는 어떻게 변해있을까?


3부. 지리 교사와 떠나는 미국 서부 기행

기       획 : 김현주 CP
방송일시 : 2015년 6월 24(수)
연       출 : 신주연 PD (앤미디어)
/ 구성 : 정은경
큐레이터 : 박동한 (지리 교사)


지구의 나이테가 깊게 새겨진 거대한 땅덩이! 현직 지리교사인 시청자 큐레이터, 박동한씨와 함께 살아있는 지질학 교과서라 불리는 미국 서부로 시간여행을 떠난다. 여행의 시작은 세계적인 관광도시, 라스베이거스. 미국 서부를 찾은 여행자들에게 이곳은 화려한 관광도시보다는 여행의 출발지로서 의미가 더 크다. 라스베이거스에서 향한 첫 번째 여행지는 거대한 바위들이 압도적인 풍경을 연출하는 ‘모뉴먼트밸리’. 이곳의 원주민인 인디언 나바호 족과 함께 하루를 보내며 척박한 자연 속에서 지혜롭게 살아가는 그들의 삶을 체험해본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300m 절벽 아래로 펼쳐진 말발굽을 닮은 협곡, ‘호스슈 밴드’다. 협곡을 타고 흐르는 콜로라도 강을 보트를 타고 누비며 길고 긴 땅의 역사를 느껴본다. 다음 여정은 ‘눈과 마음, 영혼에 축복을 내리는 곳’이라 불리는 ‘앤털로프 캐니언’으로 이어진다. 붉은 사암지대를 오랜 시간 물이 깎아내, 물길 그대로의 아름다운 곡선이 살아 있는 사암 협곡. 절벽에 기대어 하늘을 바라보면 감탄이 끊이질 않는다. 뒤이어 서부를 떠돌아다니며 카우보이의 삶을 지켜가는 카우보이 부부를 만나 그들과 함께 말을 타며 고전 서부영화의 주인공이 되어본다.

4부. 사하라의 정원, 튀니지로 간 두 남자


기       획 : 김현주 CP
방송일시 : 2015년 6월 25(목)
연       출 : 허백규 PD (아요디아)
/ 구성 : 정찬용
큐레이터 : 노회은 (가드너) / 서정완 (조경가)



2015년 시청자 큐레이터와 함께하는 세계테마기행 4번째 주인공은 꽃과 정원을 사랑하는 두 남자, 노회은 씨와 서정완 씨다. 한국에서 가드너로 활동중인 형님 노회은 씨와 튀니지의 이웃 나라인 알제리에서 조경가로 활동 중인 서정완 씨. 두 남자가 (우여곡절 끝에) 선택한 여행지는 푸른 지중해와 황금빛 사하라 사막을 품은 북아프리카의 보석 같은 나라, 튀니지다.

지중해의 환상적인 일몰을 마주할 수 있는 튀니지안 블루의 해안도시, 시디 부 사이드에서 시작된 두 남자의 여행은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했던 세계 최대의 지하마을 중 하나인 마트마타를 거쳐 사하라 사막으로 가는 관문이자 큰 오아시스 마을인 두즈로 이어진다.


그곳에서 사하라 사막의 모래 폭풍과 아름다운 밤을 맞이하는데... 우리네 인생과 정원이 많이 닮았다고 말하는 두 남자를 따라 대자연과 인류가 만들어낸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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